집에서 해주는 엄마표 아기 촉감 놀이,오감놀이!

 

▣집에서 해주는 엄마표 아기 촉감놀이, 오감놀이!

아기의 촉감놀이 또는 오감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시냅스 발달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 시냅스는 태아 때부터 36개월까지 가장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발달하는 데 사용하지 않으면 서서히 파괴돼버린다고 합니다. 오감이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말하며 아기의 오감놀이는 시냅스에 자극을 주어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엄마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엄마표 촉감놀이, 오감놀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기오감놀이 미역

두부 놀이

두부 놀이는 아기의 시각, 후각, 미각, 촉감을 자극할 수 있는 촉감놀이입니다.  두부 놀이의 기본적인 준비물은 두부와 바닥에 깔아 놓을 비닐만 있으면 되지만 조금 더 많은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빵칼, 그릇, 물감 등이 있습니다. 아기 어린 아기는 두부랑 비닐만 준비하시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촉감놀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두부 놀이 방법은 바닥에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두부를 놔주시면 됩니다. 아기가 두부를 만지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볼 수 있게 해 주시면 됩니다. 조금 큰 아기에게는 물감을 주어 두부에 물감색을 입혀볼 수 있게 해 주시면 됩니다.

미역 놀이

미역 놀이는 아기 풀장이나 욕조, 미역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우선 욕조에 물을 받아서 미역을 불려 주신 다음 아기가 욕조에 들어가 미역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주시면 됩니다. 미역 놀이는 미역 특유에 비린내(?)로 아기의 후각을 자극하고 미끈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미역 놀이가 끝나시고 정리하실 때에는 욕조에 풀어놓은 미역을 먼저 건져 주신 다음 욕조 물을 비워 주시면 됩니다. 

고구마,감자 놀이

고구마,감자 놀이는 삶은 감자나 삶은 고구마만 준비하시면 되는데 응용 놀이는 빵칼이나 찍기 틀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감자나 고구마를 식혀서 아기가 으깨고 놀거나 틀로 찍고 빵칼로 잘라 볼 수 있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으깨진 감자나 고구마로 모양을 만들면서 시각을 자극하고 만지면서 촉감을 자극하고 맛을 보며 미각을 자극하는 오감 놀이입니다. 

콩 놀이

콩이랑 PT병 또는 지퍼백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아기가 콩을 만져 볼 수 있게 도와주시고 PT병에 콩을 넣고 흔들어볼 수 있게 해 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아기가 콩을 입에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어린 아기의 경우 콩을 삼키다 목에 걸릴 수 있기에 더욱더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오감놀이

오감놀이 생각보다 굉장히 쉬운데 정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아기에게 잘 안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감놀이는 말 그대로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면 되기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놀이 말고도 밀가루를 가지고 놀거나 가락국수 면을 가지고 놀거나 토마토, 수박과 같은 과일을 가지고 놀면서 아기의 촉감을 자극하고 맛도 보면서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는 엄마들이 쉽게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우리 아기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아기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고 조그마하게라도 오감놀이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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