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병의 증상과 예방 관리 방법
- 육아
- 2019. 10. 28. 17:22
▣수족구 병의 증상과 예방 관리 방법
현재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누가 수족구병에 걸렸데"라는 말일 겁니다. 수족구는 여름철에서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질병으로 5세 이하의 아이들한테 많이 발생하는 영유아 감염병입니다. 과연 수족구병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유발하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족구의 증상
수족구 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병으로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입, 손, 발에 붉은 반점이나 수포,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이외 에도 구토, 설사 등 가벼운 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잠복기는 3~5일 정도이고 잠복기가 지나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남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가 발견될 시에는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염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등원 및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침이나 호흡 분비물 등으로 감염되는데 어린이집의 경우 장난감이나 교구로 인한 감염이 많으며 여름철 위생관리 미흡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 예방관리
현재까지는 뚜렷한 치료 방법은 없고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 3~7일 이내 자연치료 되긴 하지만 수포가 심하여 음식물 섭취가 힘든 경우 탈수, 탈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수족구 발생 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를 예방하는 첫 번째, 손 자주 씻기 입니다. 사람의 신체 중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손입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을 자주 씻으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손을 빨거나 장난감을 입에 넣는 아이가 많기 때문에 손은 자주 씻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아기 생활 용품 소독하기 입니다. 아이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류 등 아기의 손이 자주 닿는 생필품은 소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방치한 생필품에는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에 생필품 소독은 수족구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족구를 예방하는 방법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기의 옷, 생필품 등 청결 유지에 힘쓰는 것이 수족구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수족구 병에 걸렸다면 당연히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수족구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피부에 딱지가 앉아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을 때 까지는 어린이집 등원은 절대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수족구가 걸린 아기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도해주시고 자극이 강하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온이 올라가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히시고 목 뒤 안쪽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우리 아기를 위해 청결에 힘쓰시고 만약 우리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면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격리조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덧시기와 가라앉히는 방법 (0) | 2019.10.30 |
---|---|
밤중 수유 끊는 시기와 밤중 수유 끊는법 (0) | 2019.10.29 |
아기열내리는법 및 대처법 체크! 이건 알아두자! (0) | 2019.10.28 |
집에서 해주는 엄마표 아기 촉감 놀이,오감놀이! (0) | 2019.10.27 |
임신중 회 또는 피해야 할 음식 체크! (0) | 2019.10.2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