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침독 및 기저귀 발진 관리법

▣ 아기침독 및 기저귀 발진 관리법

아기의 피부는 굉장히 민감합니다. 침 흘리는 것을 방치하거나 기저귀를 잘 갈아주지 않으면 금방 침독도 생기고 기저귀 발진도 일어나게 됩니다. 침독과 기저귀 발진이 일어나면 피부가 따끔거리고 아픈데 우리 아기를 위해서 침독과 기저귀 발진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저귀발진 및 침독

 

▶침독이란?

 

침독은 생후 2개월 전후로 침샘이 발달하게 되는데 침샘의 발달로 인하여 그만큼 침의 분비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는 입주변 근육에 힘이 없어 침이 흐르게 되는데 흘러나온 침이 피부를 자극해 빨갛게 변하는 침독 증상이 나옵니다. 특히 침독은 4~6개월 치아가 나오기 시작할 때 잇몸과 침샘을 자극해 침의 분비량이 많이나 침독이 더 심합니다.

 

▶침독 예방 및 관리는 어떻게?

 

1.침 자주 닦아주기

아기의 침을 자주 닦아주세요. 침을 닦을 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부드럽게 닦아주시는 것이 좋고 물티슈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물로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용 물티슈라도 침독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2. 보습에 신경 쓰기

아기 피부에 발라주는 보습 크림은 치료제 역할이 아니 보호제 역할을 합니다. 침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이 보습 크림입니다. 수분과 유분이 충분하게 포함된 크림으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3. 턱받이 손수건 사용하기

침이 흘러 입 주변뿐만 아니라 목이나 가슴에도 침독이 오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목에 턱받이 손수건이나 손수건을 착용해주시고 아기가 침을 흘리면 닦아 주는 용도로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자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이란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대변을 양분으로 세균이 암모니아를 만드는데 암모니아가 습기로 약해진 아기의 피부를 자극해 빨갛게 변하고 짓무르는 피부염을 유발합니다. 발진이 심한 경우에는 고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 기저귀를 차고 있는 아기는 부모의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저귀 발진 예방 및 관리는 어떻게?

 

1.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자

기저귀 발진은 습기로 약해진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여 생김으로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고 기저귀를 갈 때에도 바로 착용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바람이 통하도록 잠시 벗겨놓으신 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기 없이 잘 말리기

아기의 기저귀 착용 부위의 물기는 깨끗하게 말려 주셔야 합니다. 잘 말리지 않고 기저귀를 착용하면 기저귀 내에 습기가 계속 남아 있어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목욕을 하거나 엉덩이를 닦은 후 항상 잘 말려 주어야 합니다.

 

3. 물티슈 또는 물로 씻기

아기가 배변 후 물티슈 또는 물로 닦아 주는데 이때 물티슈는 자극이 심하지 않은 아기 전용 물티슈를 사용하셔야 하고 물티슈보다는 물로 닦아 주시는 것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발진이 심한 경우

발진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연고를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기저귀를 벗겨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세요. 연고를 잘 바르고 통풍만 잘 시켜 줘도 기저귀 발진은 눈에 띄게 호전될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