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아이 성장, 우리 아이만 이런가요?

" 숟가락질 가르치기 "

음식을 뜨고 입까지 잘 들어가서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 단계, 숟가락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혼자 사용을 하면서 한입 양을 배우고 터득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엄마 나도 젓가락질"

젓가락질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아이. 식탁위에 올려 두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참으세요. 

" 엄마 이건 내 말이 맞아"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

자아가 싹트고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안달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아이를 보면 엄마도 안달나고 짜증납니다.

하지만, 참으세요. 마음에 새겨 넣으세요. 참을 인(참을忍)

아이가 혼자서 뭐든 해보려고 하면 격려와 응원을 해주고, 아이가 잘 못하는 것 같으면 아이가 눈치를 못채게 살짝 도와주어 성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성공을 하면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는 조바심이 사라지며 잘 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도 유전이라고?"

"여보, 내성발톱도 유전이라는데? 걱정이네." 남편이 제게 말했습니다.

"걱정도 팔자에요. 벌써부터."

손,발톱은 아이가 자라면서 더 단단해지고 모양을 제대로 갖추게 되기 벌써부터 너무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잘 잘라주고 각이 생겨 날카로워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면 될 것 같습니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가 졸리니? 이상하네?"

술을 마신것 처럼 휘청거리거나 행동이 엉망이 되는 경우. 아기가 졸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잠투정이죠.

어른들과 달리 아이는 잠을 자야지 생각하고 준비할 수 없습니다. 왜? 익숙하지 않거든요.

아이가 조금 더 크고 낮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 잠투정 부릴 시간도 없이 아이들이 잠이 들겁니다. 신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잠 잘때 이외에 다른 증세가 없으면 그건 잠투정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또 뺏겼어? 근데 왜 가만히 있어?"

"언니, 콩콩이가 자꾸 우리 아들꺼 뺏어. 근데 바보같이 가만히 있어. 어떡하지?" 

"애들마다 다른거야. 너무 신경쓰지마."

자기 주장 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아이들마다 다릅니다. 참는 아이가 있는 반면, 다시 뺏는 아이가 있죠. 그건 어른들도 마찬가지에요. 옆에서 보면 바보처럼 매일 빼앗기는 아이가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자연스러운거에요. 속상하다고

다그치지 말고 "우리 잠깐 빌려주는 거야"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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