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065710) 스마트 항만 크레인 인버터 무인화 관련주

 

가정, 학교, 산업 등 자동화 또는 무인화되어가고 있는 시대, 4차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점점 더 스마트한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추어 항만의 시스템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서호전기는 원격 스마트 항만 크레인 구동 제어시스템 등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출과 수요의 증가로 항만의 이용도가 높아지게 되면 원격 크레인 구동 시스템의 적용 등으로 향후 매출액이 기대되기에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11010916001

 

무역수지는 18개월째 흑자행진을 하고 있고 지난 10월 수출액은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스마트 항만 관련주인 서호전기의 사업내용과 재무 관련 사항을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서호전기(065710) 스마트 항만 크레인 인버터 무인화 관련주

Contents 1. 사업내용 2. 매출액 3. 영업이익 4. 영업활동현금흐름 및 ROE 5. 안정성 6. 개인적인 생각

1. 사업내용

서호전기는 크레인 구동제어 시스템과 인버터, 컨버터의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항만하역용 크레인은 컨테이너 크레인, 쉽 언로더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해외 수출입하는 물동량이 컨테이너화 되기 때문에 컨테이너 하역용 크레인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신항에 운영 중인 야드 크레인은 모두 무인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HPNT 및 PNIT의 자동화 시스템은 서호전기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PSA 싱가포르 PPT터미털에 130대의 ARMG 공급 실적에 PSA TUAS 1단계 공사에 ARMG 84대 및 DTQC 4대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 상업운전 예정입니다.

 

서호전기는 조선 및 항만 크레인이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 응용 경험이 많은 엔지니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더욱 향상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사업부문의 발주는 주로 정부기관이나 대형 해운사에서 이루어져 있으며, 신설 크레인 발주와 구형 크레인의 개조로 나눌 수 있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세계 무역의 물동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인버터 사업부의 경우 사용처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산업 설비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향후 인버터 시장은 다양한 설비에 맞는 시스템을 구성할 능력이 있는 업체에 의해 주도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2. 매출액

• 2020년 반기 : 300억 원
• 2021년 반기 : 347억 원
• 매출액 증가율 : 15.6%

2021년 반기 매출액은 15.6%증가한 347억 원입니다. 전반기보다 구동제어시스템매출이 증가하였고 인버터 및 컨버터의 매출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서호전기 10년 매출액

지난 10년간 매출액을 살펴보면 증가와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은 도급계약에 대해서 진행기준에 의하여 수익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상승여부는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확인하면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일판매 공급계약

위 공시 발행 내용을 확인해 보면 매출액이 급감하기 시작한 2017년과 2018년도에 발행된 공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매출액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는 2019년과 2020년도부터 단일판매 공급 체결 공시가 발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영업이익

• 2020년 반기 : 61억 원
• 2021년 반기 : 33억 원
• 2021년 반기 영업이익률 : 9.6%
• 2021년 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 -45.7%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33억 원입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사유를 살펴보면 판관비의 비중이 전기보다 2배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전반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동을 보이는 항목은 경상개발비 11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18억 원이 증가하였고 급여는 33억 원에서 43억 원으로 14억 원이 더 증가하였습니다.

서호전기 10년 영업이익

지난 10년간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개선으로 10%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80%의 매출원가를 50~60%대로 개선하였고 판관비는 보통 10~20% 정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영업활동 현금흐름 및 ROE

• 2020년 반기 : 106억 원
• 2021년 반기 : 85억 원
• ROE : 9% (2020년 기준)

서호전기 10년 영업활동현금흐름 및 ROE

지난 10년간 영업활동현금흐름 및 ROE를 살펴보면 (-) 흐름 없이 항상 (+) 흐름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ROE 또한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달성한 당기순이익에 비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매우 낮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의 경우 단기매출채권의 증가로 88억 원, 재고자산의 증가 51억 원 등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 부채의 변동이 컸습니다. 

5. 안정성

• 2021년 반기 부채비율 : 41%
• 2021년 반기 유동비율 : 239%
• 2021년 반기 유동부채비율 : 39.6%

낮은 부채 비율과 200%이상의 유동 비율로 안정적인 구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서호전기 10년 안정성 비율

낮은 부채 비율로 인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동비율은 점점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동자산의 감소로 유동비율이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 200% 이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스마트항만, 무인화, 수출입의 증가로 인하여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매출액은 계약 공시에 따라 조금이나마 예측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업이익의 수익률은 조금 감소하였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안정성 또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호전기 월봉

서호전기의 현재주가는 20,400원(2021년 11월 9일 기준)이고 시가총액은 1,051억 원입니다. 월봉 그래프를 보면 매출액의 변동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향후 매출액의 증가로 주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나 2021년 반기 영업이익으로 보았을 때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수시점을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 후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로 투자 손실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포스팅의 자료는 전자공시 Dart, 뉴스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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