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네일아트 준비물

네일아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집에서 취미로 해보기를 원할 것이다. 취미로 젤 네일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한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준비물을 알아보고자 한다.

컬러젤

기본적으로 네일아트를 하면 당연히 필요한 매니큐어가 필요하다. 컬러 젤의 경우 두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일반 컬러젤과 크림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을 좋아하여 조금씩 모으다 보니 꽤 많은 종류의 색상을 구비하게 되었다. 색상이 늘어 갈수록 본인의 실력도 일취월장하는 듯한 느낌이다. 두 종류의 칼러 젤은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파일

파일은 손톱 길이와 손톱 모양을 정리하는 것으로 손톱을 동그랗게 또는 각지게 만들 수 있으며 손톱 길이를 조금 다듬을 때 사용하면 좋다. 파일의 종류로 여러 가지로 나누는데 혼자서 취미로 할 경우에는 100 그릿과 180 이상의 그릿 두 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센딩

매니큐어를 바를 때 손톱 표면이 거칠면 잘 발리지 않아 손톱 표면을 부드럽게 하여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매끄럽게 발릴 수 있도록 한다. 샌딩은 유분을 제거하거나 파일링 후 거스러미를 제거할 때도 사용한다. 샌딩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나누어 있지만 스펀지 샌딩과 화이트 샌딩 두 가지만 있으면 혼자서 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광택 파일

광택 파일은 매니 큐어링의 마지막 단계로 손톱 표면을 예쁘게 다듬고 표변을 문질러 주면 손톱에 광택이 나면서 이쁜 손톱을 만들어준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으면 손톱을 조금 더 멋스럽게 만들어준다.

젤 램프

젤 네일을 할 때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젤 매니큐어는 젤 램프로 굳히기를 하지 않으면 굳지 않는다. 젤 네일을 바른 뒤 두 번 정도 사용하여야 다른 도구를 만질 때 네일이 번지거나 묻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베이스 젤

컬러를 바르기 전에 바르는 베이스로 컬러가 손톱에 착색되는 것을 조금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손톱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탑 젤

탑 젤은 컬러를 바른 뒤 표면에 바르는 제품으로 컬러만 바를 경우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탑젤은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유광 탑 젤과 무광 탑 젤로 나뉜다. 평균적으로 유광 탑 젤을 많이 사용한다.

젤 클리너

매니큐어를 바른 후 마지막에 사용되는 것이며, 마지막 큐어링 까지 끝나면 깨끗하게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 젤 램프로 구우면 거기에 미경화 젤이 나오는데 그걸 닦아야 끈적하지 않고 매끄럽고 이쁜 네일을 만들 수 있다.

젤 리무버

기본적으로 매니큐어를 지울 때 필요하며, 일반 리무버가 아닌 젤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젤 네일을 지울 수 있다. 네일아트에 입문하는 누구나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이다.

화장솜

젤 네일을 지울 때 사용하며,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서 사용한다. 일반 휴지로 리무버를 묻혀서 젤 네일을 지울 경우 휴지가 뜯어져 손톱에 붙을 수 있기에 화장솜은 꼭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은박지, 쏙 오프 클립

젤 네일을 지울 때 화장솜을 올려놔도 지워지지만 오래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쏙 오프 클립을 사용하여 젤 네일을 지운다. 쏙오프 클립이 없는 경우에는 은박지를 작게 잘라 화장솜에 리무버를 묻혀 올린 후 감싸주면 쉽고 빠르게 지울 수 있다.

우드스틱

우드스틱은 끝부분에 화장솜을 조금 감싸서 컬러 젤을 바를 때 또는 큐티클 부분을 닦거나 지울 때 큐티클 부분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도록 해준다.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준비물은 집에서 혼자 젤 네일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준비물이며 실제로 본인의 경험상 이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젤 네일을 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